이니스프리*그린티 씨드 크림

지난달 3월에 이니스프리에 다녀와서 기초제품을 몇 개 쟁여왔다고 글을 올렸었는데요...!

그때 쟁여온 기초화장품 중에

마지막으로 올려볼 기초제품.

오늘 데려왔습니다.

고 녀석은 바로바로~

그린티 씨드 크림

50ml

22,000원

요 제품 제가 학생 때부터 잘 사용했던 제품입니다..!

정말 가벼운 수분크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이니스프리의 박스패키지와 동일하게, 재료가 어디서 왔는지, 어떤 방법으로 추출했고 어떤 기술을 사용했는지...

그리고 사용방법과 사용 순서, 설명 등... 많은 것들이 적혀있습니다.

상자를 개봉해서 본체를 꺼내봤습니다.

50ml의 작은 것 같지만 적당한 수분크림.

그린티 씨드 크림.

저는 개인적으로 이니스프리의 기초화장품들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요 그린티 라인이 잘 맞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꾸준히 사용중이구요.

특히나 그린티 라인은 세일도 은근히 많이 하는 편이니까요...!

( 이니스프리의 효녀는 그린티 라인이 아닐까.. )

이니스프리에서도 재구매율 1위라고 홍보하는 정도이니 ///

아직 사용 안 해보신 분들 계시면,

요 녀석, 순한 제품이니 한 번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뚜껑을 열어보면, 제일 먼저 제거하게 될 필름지..!

제형은 요렇습니다.

꾸덕하지 않구요, 너무 부드럽고 가볍게, 촉촉하게 발리는 수분 가득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얼굴에 크림으로 마무리했을 때 크림을 바른 느낌이라기보다 안 바른 것처럼 가볍게 올라가는 것이 장점이긴 하지만,

얼굴이 생각보다 건조할 때에는 요 녀석으로는 건조함을 100퍼센트 채워줄 순 없어서 다른 제품을 부분적으로 덧바른답니다.

... 하지만 또 은근히 유분으로 인한 뾰루지가 잘 나는 타입이라 놓칠 수 없는 제품 ㅋㅋㅋㅋㅋㅋ

뭐랄까... 좀 꾸덕한 제형의 크림으로만 매일같이 바르면 얼굴에 금방 부담이 가는데,

요 제품이랑 병행하면서 컨디션에 따라 다른 제품을 추가하게 되면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

그래서 제가 꾸준히 쟁여두고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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