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슈가*2021.09.01
2021.09.03
9월 첫날 되자마자, 간만에 카메라를 들고 찍어본 우리 슈가님 사진 사실 요 날 촬영할 녀석이 하나가 있었어가지고, 촬영하고 있던 도중에 옆자리에 와서 얌전히 바라만 보고 계시던 고냥님 간만에... ㅋㅋㅋㅋ 집사 일을 방해할 줄 알았는데, 이젠 그러기엔 좀 성숙한 나이가 되었는지 얌전하게 기다리시는 고영님 그리고 그렇게 멍 때리고 바라보고 있다가, 방으로 돌아간 고영 " 9월 첫날부터 날 찍어주다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냐옹~~~? " 움... 그것은 말이죠, 제가 지난달에 너무 신경을 못썼던 게 아닌가 싶어서요 고양님 " 으갹 잠깐만 기다리라옹 너무 간지럽다옹 발이 너무 간지럽다옹. " " 그래 집사. 요즘 바쁘다고 나한테 너무 무관심한 거 아니냐옹. 내가 아무리 사진 찍을 때 집중을 안 한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