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고양이 냥빨래했습니다.

 

 

 

오늘은 가볍게 작성하는 고냠님 냥빨래

스토리

 

 

얼마전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냥빨래 하기 좋아서,

 

그렇게 고냥님을 씻겨드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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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욕조에 샴푸를 풀어

버블버블 목욕을 해드린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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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빼고 헹궈드린 모습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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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냐옹, 내 젖은 모습을 찍지 말라옹 "

 

 

그건 그렇고,

예전에는 정말 살 찌우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잘 드시는지 여기저기에 살이 좀 붙었더라고요///

이렇게 물을 뿌려도 예전보다 앙상해 보이지 않아서 다행 ㅠㅠ

 

사료 많이 먹어도 좋아요.

더 바라지 않습니다 ㅠㅠ 부디 이 상태 유지라도 해주세요

( 사실 더욱더욱 더더욱 벌크 업했으면 좋겠는 마음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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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님 고냥님 여기 좀 봐주세요..!

이제 거의 끝났어요!

 

한 장만 더 찍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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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남겨드린 고냥님 인생의 냥 빨래 인생샷!! ㅋㅋㅋㅋ

 

 

 

간만에 씻겨드렸는데

예전보다 많이 싫어하진 않으셔서 호다다닥 움직여

목욕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기특하다 기특해..!

 

P.S : 반려동물 샴푸는 왜 이렇게 향이 좋은 건가요 ㅋㅋㅋㅋㅋ

그 뭐랄까 특유의 향인가..

암튼 계속 집사 코를 고냥님 등에다가 가져다대는 현상을 일으키게 하는군요

킁가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