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슈가*2021.06.04

지난주 금요일,

비비비 비~~ 비비 ~~ 비가 많이 내리던 요즈음 날씨 사이로,

햇살이 비추던 그 날

슈가님은 오늘도 베란다에 위치한

캣타워에서 열심히 몸단장중입니다.

그렇게 귀가 갑자기 간지러워진 고냥님

또 한 번의 ㅋㅋㅋㅋㅋㅋㅋ 웃긴 인생샷을 찍어내주시고!!!!

( 오늘의 메인에 걸리는 사진은 이거다!! 이거야!! 으하하하!!! )

사진이 뭔가 묘하게 웃기게 나와서 웃던 집사가 보기 싫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최상단층으로 올라간 고양님...

" 으휴... 인간 내가 못생기게 나오는 것이 그리좋냐옹...? "

에이..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단지... 평범한 사진 사이로 귀엽고.... 약간의 코믹적인 요소가 섞인 사진이 있으면

집사는 기분이 날아갈 뿐입니다...

그렇게 한숨을 내쉬며 바깥을 바라보는 고양님

그리고 오후가 되어,

침대로 돌아오신 고양님.

+ 좀 뒷부분이 지저분하긴 하지만..

요즘은 인형들을 이용해 동그랗게 자리를 만들어주면,

세상 좋아서 안에 들어가서 주무신다는....

그렇게 주무시고 계시면, 진짜 뭐가 인형이고 뭐가 고양인지 모르겠습니다 흑흑

그만큼 귀엽다는 뜻!

뭔가 자리가 바뀐 것 같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의 주인은 바닥에 앉아 고양님의 인생 샷을 찍어주게 되었습니다.

세상 반질반질 예쁜 크림색 털이 빛나는 사진들 ㅠㅠㅠㅠ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소 맹~~~ 한 슈가님 사진으로 마무릿!

" 집사는 내 엽사를 올리는 걸 좋아하는 게 분명하다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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