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슈가*2021.09.01
9월 첫날 되자마자,
간만에 카메라를 들고 찍어본
우리 슈가님 사진
사실 요 날 촬영할 녀석이 하나가 있었어가지고,
촬영하고 있던 도중에
옆자리에 와서 얌전히 바라만 보고 계시던 고냥님
간만에... ㅋㅋㅋㅋ 집사 일을 방해할 줄 알았는데,
이젠 그러기엔 좀 성숙한 나이가 되었는지 얌전하게 기다리시는 고영님
그리고 그렇게 멍 때리고 바라보고 있다가, 방으로 돌아간 고영
" 9월 첫날부터 날 찍어주다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냐옹~~~? "
움... 그것은 말이죠, 제가 지난달에 너무 신경을 못썼던 게 아닌가 싶어서요 고양님
" 으갹 잠깐만 기다리라옹 너무 간지럽다옹 발이 너무 간지럽다옹. "
" 그래 집사. 요즘 바쁘다고 나한테 너무 무관심한 거 아니냐옹. 내가 아무리 사진 찍을 때 집중을 안 한다 하지만 안 찍는 건 좀 섭섭하다옹! "
그렇게 서운함 한가득 표정을 짓고 있는 고영님
그리고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열심히 촬영 중인 집사입니다.
섭섭함이 조금은 사라지셨는지 자리를 잡고 앉으시려는 고영님
그리고 나왔습니다 오늘도...
하얀 보들보들 목/가슴 쪽 털목도리를 하신 눈이 반짝거리는 세상 예쁜 고영님
뭔가 겨울 느낌 나는 프로필 사진스러운 사진을 건졌네요.
항상 저렇게 절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 너무 예뻐서 두 볼을 쓰다듬쓰다듬하게 된답니다///
흑흑...
그렇게.. 글을 쓰는 지금도 쓰다듬고 싶어 미치겠는... 집사 한 사람
그리고 귀찮아하는 고영 한 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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