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슈가*2020.08.10
장마시즌이었던 지난날들...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어떻게 이렇게 비가 올 수 있는거죠.
정말 당황 오브 당황이라구요.
이 찝찝함을 고양이도 느끼는지 요즘 슈가는

저렇게 발라당 해버립니다.
왠진 모르겠어요.
바닥 꿉꿉하지 않니 애옹아

잘 모르겠나봐요...
아니야
슈가도 해 뜨는 날을 그렇게 좋아한답니다.
비 오는 날은 뭔가 일어날 때부터 힘들어해요 ㅋㅋㅋㅋ

집사.
내 눈곱과 가운데 붙은 털을 떼어 줄 시간이다옹.
... 넵 넵.. 알겠습니다 주인님 흑흑
수발러 린냥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영상 찍고 놀아주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혀 집어넣는 걸 까먹은 고먐씨

" 뭐냐옹
왜 이렇게 쳐다보냐옹
뭔가 이상한 게 묻었냐옹? 떼어내달라옹!!! "

아.. 아니요 선생님 혀 집어넣으셔야죠 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미친다 ㅠㅠㅠ
그죠 ㅠㅠㅠㅠㅠ
가끔 혀 집어넣는 거 깜박하는 고먐미 슈가냥입니다.


" 어이 수발러, 다른 건 모르겠고 눈곱이랑 털 다시 떼어내달라옹. "
... 아니 슨생님 그렇게 폭풍 그루밍하시면서 왜 정작 붙은 건 못 떼어내십니까....


그리고 잠시 뒤 다른 곳에서 잠들어버린 고먐미씹니다.
저 포즈는 제가 잡아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요즘 슈가가 귀찮은지 잘 때 저렇게... ㅋㅋㅋㅋ 저렇게 자기 몸을 움직여도 가만히 있더라고요.

" 아.
다른 거 모르겠고 집사 이리오라옹. "
하고 갑자기 손을 껴안는 귀여운 고양이 공격에
집사는 심장이 쿵...
슈가님 제가 끝까지 프로 수발러 하도록 하겠습니다 흑흑 사랑해요 슈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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