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가드닝*끝끝내 홀로 남겨진 행운목 근황

코로나 사태로 한동안 홈가드닝을 했던.. 린냥

그리고 그 녀석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포스팅을 어느 정도 했다!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둘러보니 작성한 글이

겨우 3개밖에 안되더라고요...

키우긴 나름 오래 키운 것 같은데,

공부하게 되면서 하나둘씩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더니 관리를 못해주겠더라는...

흑흑...

그래서 남은 아이는

행운목뿐입니다.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잘 자라고 있는 행운목

제일 큰 녀석은 잎들이 커지면서 추우욱 처지고 있는 ㅋㅋㅋㅋ 느낌이구...

요렇게 두 녀석만 자라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최근에 뾱! 하고 뭔가 나왔더라구요.

아닠ㅋㅋㅋ 내가 무심했던 건가?

아니... 뭐...

하루 사이에 저렇게 크진 않았을거아냨ㅋㅋㅋㅋㅋ

물 갈아준다고 그래도 나름 자주 봐주는 편인데 언제 이렇게 나왔지 싶음...

네.. 이렇게 잘 커지고 있는데요..

뿌리가 안 나오는 게 함정입니다.

수경 재배하게 되면 뿌리가 정말 더디게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케어 시작한 지 아직 6개월 정도밖에 안되었으니...( 가 맞는 건진 모르겠지만 )

물의 양을 늘리면 너무 습할 것 같기도 해서

( 간혹 밑동 썩는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버려서 무서움 )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언젠간 나오겠지~

조금 느긋하게 기다려보도록 하고, 조금씩 커지면 나중에는 조금 더 예쁜 화분에 옮겨주려고요 ( 두근두근 ) ㅎㅎ

행운목 성장이 더디긴 해서 또 잊혀질 때 즈음에 성장한 올리겠지만,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변화하는 과정을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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