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슈가*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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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바쁘다는 핑계로
요즘 통 고양이 사진을 찍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꾸역꾸역
적은 사진들을 들고 돌아온
2020년 11월의 첫 번째 일상슈가 포스팅.
슈가님 오래간만이네요.
" 우으음...
졸리다옹 다음번에 오라냥..
오늘은 무리다냥. "
그렇게 자신의 발을 꼬옥 잡고는...
잠을 청하시는 고양님
그렇게 일어난 그녀.
그리고 그녀 앞에 놓인 것은
제가 얼마 전에 본인 생각한다고 사 온 한 번도 앉지 않은 방석이 있습니다.
저 너무 슬퍼요 여러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죠..
왜 주인님이 여길 앉지 않으시는걸까요 엉엉...
" 난 이 방석 마음에 안든다옹.
저리 치우라옹. "
기분 나쁘다는 듯이 보고 있는 고양님 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빵댕이를 보이시며,
뒤돌아 거들떠도 안 보겠다는 표현을 하십니다.
ㅠㅠㅠ 아니이이 ㅠㅠㅠ 한 번이라도... 한번이라도 좋으니 앉아보십시오...
이 집사가 제일 보드라운 녀석을 뽑아서 사 온 것이란 말입니다...
결국 이 방석은 아직까지... 집사가 사용하고 있답니다.
고양님이 앉으시는 그 날까지.
집사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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