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슈가*2021.07.05
진...짜
요즘 일상.
일상 하나를 담은 듯한 고영님의 루틴,
공개합니다.
겨울에는 그렇게 앉아 달라고 했던 그 방석에,
이 뜨거운 여름날 청개구리처럼 앉아계신 고영상.
아니.. 선생님..
덥지 않으세요?
더워한다는 말 취소할래요...
6월 되기 전부터 녹기 시작하시는 것 같더니... 아니었다
" 난 더위 안탄다옹... 이 푹신한 공간이 너무 좋다옹... "
아니.. 슨생님
겨울엔 이 방석 안 좋아하셨잖아요.
갑자기 좋아하는 척 하심 어떡해요.
" 오옹?!~?!?!? 난 그런 적이 없다옹~?~? 기억이 안난다옹~?~? "
" 그래 그래. 거기 더 긁어달라옹 그래그래.
너무 좋다옹 "
그렇게 ㅋㅋㅋㅋㅋㅋ간만에 엽사아닌 엽사를 찍는 집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엽사 좀 풀어봤습니다...
암튼 저녁엔 늘 그런 건 아니지만 놀기 위해 안방을 찾습니다 ( 띠용 )
귀가 뒤로 젖힌 슈엉이는 장난감을 고르고 있습니다.
" 띠요옹? 집사. 이것뿐이냐옹? 더 사달라옹!! 난 이제 이것들한테 질렸다옹~!!!!! "
" 집사!!! 집사!!!!! 장난감 말고!! 저 저 저 저 장롱 열겠다옹 장롱 좀 열어달라옹!!! "
그렇게 요즘 ㅋㅋㅋㅋㅋㅋ장롱 앞에 서 계신 고영...
한 번 열어줬더니 신기한 세상에 눈을 뜬 고영이지요.
그 이후로 생각날 때마다,
장롱 앞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귀엽게 앉아계신답니다.
그래서.. 그런데...?
왜 안 올라가시는 것이어요...?

나름 최근 루틴을 담아본 슈고영's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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