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달력이 한장밖에 남지 않은 12월달입니다. 그렇게 11월에는 일상슈가 사진을 별로 올리지 못한 것 같은데요. 꾸준히 트위터에 영상을 하루하루 올리고 있는 덕에 /// 그래도 영상 올리는 날에 영상을 보면 좀 뿌듯하긴 하네요. 지난달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 슈가냥의 2020년 11월 영상은? 11월 4일 슈가팜 _ 이건 흡사 전쟁이다옹! 핑크뮬리 닮은 어묵꼬치를 들고 전투중인 집사 vs 슈먐미 11월 5일 슈가팜 _ 이 귤박스에 들어가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귀여운 고양이 한마리가 즈희 집에 살고 있습니다. 11월 6일 슈가팜 _ 핑크뮬리 어묵꼬치의 재 등장..! 이번엔 귀여운 슈먐미의 눈동자도 관전포인트! 11월 9일 슈가팜 _ 코오코오 곤하게 자고 있는 고양님과 그걸 촬영하고 있는 집사..
11월의 끝자락에 올려보는 일상슈가 2020년 11월 마지막 편. 생각해보니 11월에는 슈가냥에게 너무 소홀하지 않았나 싶네요... 네.. 그래도 열심히 찍은 사진이 있긴 하니... 올려봅니다. 25일의 저녁. 집사는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등장한 슈가님 " 크아앙 집사! 놀아주지 않는다면 내 다리를 물어버리고 말 것이야! " 음..? 집사는 다리 무는 고양이 별로 궁금하지 않습니다만...? " 뭐라고라고라 ? 궁금하지 않다공 ??? " 그리고 갑자기 어느 한 지점을 바라보는 고양님 지난 11월 18일 일상슈가편에도 잠깐 나오긴 했지만요. 2020/11/24 - [Memorable days : 3/*SugarNyang] - 일상슈가*2020.11.18 일상슈가*2020.11.18 열심히 사진..
4일 전 어느 아침 날 집사는 꿈틀거리고 있는 한 마리의 고양이를 발견합니다. 뭔가 ㅋㅋㅋㅋㅋㅋ 이 추운 바닥에는 왜 누워계시는 건가요 슨생님... 입 돌아가요 입돌아간다구요. " 집사. 날 뭘로 보고 그러냐옹...! 난 몸이 돌아간다옹~~ 냐핫핳핫핫 " ...? 아침부터 고양님의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이 각도는 별로라옹. 집사. 내 얼굴이 대빵만해보이지 않냐옹!!! 이거 당장 지우라옹 ! " 하지만 집사는 고양님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포기한듯한 주인님. 그렇게 짧은 즈희 집 주인님의 바닥부빗부빗 애교를 지금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그시 쳐다보는 저 눈빛은 마치 홀리게 만드는 여우의 눈빛인가 응 아냐. 그냥 바닥에 납작하게 몸을 붙이고 있는 고양이일 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것 보..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던 지난주 수요일, 갑자기 옆에 나타나신 주인님을 찍은 지난 수요일의 일상슈가편 집사는 촬영중이었습니다만 갑작스럽게 ㅋㅋㅋㅋㅋ 슈가님이 옆에 있던 스벅 캠핑의자에 착석했습니다. ?_ ? 근데 갑자기 뜬금없이 ㅋㅋㅋㅋㅋ 벽을 쳐다보시는 주인님 ...? ???!?!? ? ( 집사 당황 ) 악! 아니 저기 저기여 슨생님!!! ㅋㅋㅋㅋ 슨생님 뭐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잠깐만 저 녀석 갑자기 왜 저래 그리고 뜯겨버린 벽지.. ....? 아니 ㅋㅋㅋㅋㅋㅋ 잠깐만 슨생님. 뭐하신건가요. " 아니다옹 원래 저거 뜯겨져있었다옹. 내가 뜯겨진거 이렇게 이렇게 해서 붙이려구 했는데 더 뜯어졌다옹 " ... 파워 당당하신 고양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집사는 손에 들고 있던 민트 초..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2020년을 생각해보며 써보는 요즈음 일상이라고 쓰긴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요 근래에 구입한 제품들을 간단하게 올려볼까 싶어서 글을 작성하고 있네요. 일상 글을 너무 오래간만에 한꺼번에 올리려다 보니 앞뒤가 안 맞는 엉망의 글이 만들어졌습니다만...... ((((( 그래서 소제목을 하나씩 달아두었어요. 그럼 레고! [ 1. 민초파 린냥 ] 글의 시작은 민초파로. ㅋㅋㅋㅋㅋ 네 저 민초팝니다. 요즘 구미호뎐 보는 수요일마다 ( 본인 치팅데이 매주 수요일 ) 민초 음식을 하나씩은 꼭 옆에다가 놓고 먹으면서 보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초 좋아한지는 꽤 되었는데 언제부터 왜 좋아하게 되었는진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제가 민초를 얼마나 좋아하냐면ㅋㅋㅋㅋㅋㅋㅋㅋ 민트 리큐..
11월에 정... 말 뜸하게 올라오고 있는 일상 슈가. 어느 날 낼름낼름 몸단장을 하고 있던 슈가님 그러다가 문득 집사는 고양님의 까만 젤리를 앙! 하고 물고싶어집니다. 모든 집사님들 ㅠㅠㅠㅠㅠ 공감하시죠? 꼬순내 좋아하시죠...!!?!?!? 저만 그러는 거 아니죠 ㅠㅠㅠ!??!? ㅋㅋㅋㅋㅋ 그렇게 카메라를 들고 꼬순내나는 젤리를 냠냠하러 다가가는 집사 하지만 이내, 고양이님께 막히는 힘없는 집사린냥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선 갑자기 벌떡 일어나시더니... 침대 아래에 있던 방석에 앉으시는 집사님. 그러고 보니까 지난번 그 방석이 생각나네요... 네 절대로 앉지 않아요. 아직도 앉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0/11/14 - [Memorable days : 3/*SugarNya..
매우 늦은감이 없잖아 있는 11월 9일의 일상슈가... 며칠 전에 올렸던 일상슈가편에서도 잠깐 이야기를 했었지만, 바빠진 ( 사실 바빠진 건 아니고요 ㅋㅋ.ㅋ..ㅋㅋ.ㅋ... 시험이 다가오면서 정신이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집사의 게으름으로 인해 ( ? ) 고양이님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잡지 못해 오늘도 적은 분량의 사진을 들고 나타난 집사린냥입니다. 집사의 팔에 얼굴을 묻고 잠을 청하고 있는 고양님 겨울을 맞이하는 집사는 집에서 마치 슈가님과 한 몸이 된 것 마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계열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잠에서 깬 고양님은 죽어도 앉지 않는 지난 편의 방석을 피해 평소에 가끔씩 이용하던 방석에 찰싹 앉아버렸습니다. 2020/11/14 - [Memorabl..
집사가 바쁘다는 핑계로 요즘 통 고양이 사진을 찍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꾸역꾸역 적은 사진들을 들고 돌아온 2020년 11월의 첫 번째 일상슈가 포스팅. 슈가님 오래간만이네요. " 우으음... 졸리다옹 다음번에 오라냥.. 오늘은 무리다냥. " 그렇게 자신의 발을 꼬옥 잡고는... 잠을 청하시는 고양님 그렇게 일어난 그녀. 그리고 그녀 앞에 놓인 것은 제가 얼마 전에 본인 생각한다고 사 온 한 번도 앉지 않은 방석이 있습니다. 저 너무 슬퍼요 여러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죠.. 왜 주인님이 여길 앉지 않으시는걸까요 엉엉... " 난 이 방석 마음에 안든다옹. 저리 치우라옹. " 기분 나쁘다는 듯이 보고 있는 고양님 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빵댕이를 보이시며, 뒤돌아 거들떠도 안 보겠다는 표현을 하십..
뭘했다고 벌써 11월이야....대체.... 2020년은 이 말만 하다가 지나가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2020년에 진득하게 해 온 일이라면, 슈가님의 영상을 매일같이 찍은 일이네요. 뭐... 비록 하나하나 열심히 찍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전 꾸준히 찍은것에 의의를 두려구요 ㅋㅋㅋㅋㅋ 암튼... 베스트 오브 베스트만 모아본 슈가님의 10월 영상 한 번 보실게요! 10월 1일 슈가팜 _ 추석 기념 새 악세사리 하고 찍은 예쁜 슈가님 10월 5일 슈가팜 _ 새소리가 들린다냐!! 호다다닥 ( Feat. 새가 어디있는지 감 못잡는 집사 ) 10월 9일 슈가팜 _ 어서와요 슈가's 뉴 하우스에 10월 10일 슈가팜 _ 즈희집 주인님은 골골송 애교쟁이 주인님입니다. 10월 11일 슈가팜 _ 집사 매트 자리를 ..
오늘도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린냥은 사냥을 갔다왔습니다. 지난번 오픈시간 변경을 모르고 갔었던 그 바보같은 짓을 하지 않았어요 후후후후 찬찬히 설렁설렁 걸어나갔는데 앞에 한팀이 계시더라구요 /// 문 열리기 전 멀리서 보고만있는 내 엠디들 흑흑 .... 10분전에 열어주셨구, 안쪽에서 대기했어요 ~ 따땃하니 ㅠㅠ 역시 10분전에 열어주시는것에도 감사할따름이죠 흑흑.. 요리조리 사진을 찍어봤어요. MD가 많았어서 이게 다 올라갈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아니 ㅋㅋㅋㅋㅋㅋ말짱히 올라가더라구요. 이게 수량이 적게왔는지 진열을 적게했는진 모르겠지만 ㅠㅠ 딱 보기에도 베어리가 2개뿐이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기쁜 린냥 흘러나오는 음악도 Soooooo 캐롤~~~~ 하지만 치팅데이 지난 오늘은 그저 그림의 떡..
21일, 지난주의 일상슈가. 못된 집사님의 뜬금없는 귤 올려보기로 시작된 장난. 뭔가 기분 나쁜듯한 슈가냥이지만, 사실 엎드린 채로 열심히 쓰담쓰담하며 올려두었더니 말짱히 그 자리 그대로 유지하고 있던 슈가님입니다. " 인간... 그래도 치워주지 않겠냐옹. " 하지만 귀여워서 연신 찰칵찰칵중인 집삽니다. 애처로운 주인의 눈빛을 외면하는 집사. 하지만 이내 눈빛이 맑아지는 슈가님 슈가님의 눈빛을 볼 때면 밤하늘의 별빛을 보는 것처럼 왠지 모를 신비한? 그런 기분이 들어요. " 집사... 그러니까 내 얼굴을 봐서도 이 녀석을 빼주겠냐옹? " 그렇게 집사는 슈가님의 눈빛을 이겨내지 못하고 귤을 내려놓게 됩니다. 그런데도 귤을 품고 계신 주인님 하품을 하는 모습을 찍었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그래서 캡쳐해봤..
지난주 수요일, 따사로운 햇볕을 받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 뀨우? 하고 둥그런 부분에 얼굴을 들이밀려고 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러더니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릿빠릿하게 올라가고 있는 6살의 슈가님 그리고 투명해먹에서 열심히 그루밍하고 있는 슈가님 오잉? 그러다가 ㅋㅋㅋ 갑자기 몸을 틀더니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카메라 렌즈에 냥냥 펀치 하는 고양이님ㅋㅋㅋㅋ 아니 잠깐만요!!! 당황한 집사. 저 때려버리겠다는 눈빛을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여전히 오늘도 귀여운 슈가님의 발을 보게 되니 기분이 좋아진 집사입니다. 그렇게 오늘도 맛있게 앞발을 드시는 슈가님. 제가 종종 저 모습을 보고 저도 암냠냠냠... 슈가님의 발을 물고 싶어서 앞에서 입맛만 다시고 있....